취업 이후, 벌써 약 3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회생활과 현업의 개발에 정신없는 하루들을 보내면서 어떤 내용을 글또에 남길까 고민하다, 얼마전 겪었던 Firebase 오류에 대해 간단히 공유하고자 합니다.
(유의미한 정보 전달보다는, 회고와 기록에 가까운 글입니다 🤗)
목요일 퇴근 이후, 금요일은 재택 근무를 하는 날이었기에 여유롭게 여가 시간을 보내던 저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010-****-****
모르는 번호였지만, 평소의 스팸과 다른 다소 정상?적인 번호였기에 전화를 받았고, 다급한 회사 동료분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늦은 시간에 전화 드려 죄송합니다. ‘ ’지금 저희 앱이 실행이 안됩니다.’ ’슬랙 확인 가능하신가요?’
갑작스러운 전화에 놀라움과 슬랙을 뒤늦게 확인한 것에 대한 죄송스러움도 잠시, 이게 말로만 듣던 개발자 비상 상황이라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노트북을 켜고 슬랙을 확인했습니다.
슬랙에는 운영팀 직원분들께서 앱이 실행되지 않으니 확인 부탁드린다는 메세지와 동료 개발자분의 연락 메세지가 쌓여있었습니다. (애타는 마음이 전해져서 몹시 죄송했습니다..)
저는 동료 개발자 분과 함께 아래의 방법들로 문제 상황에 대해 파악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파악한 상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